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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축제 관련정보

한국여행 8탄 광장시장 구제 옷 찾기 먹거리 투어

by 냥냥이는 물어요 2024.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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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 투어
서울여행 8탄

 

광장시장 즐기기


 

광장시장은 종로5가역에서 내리면 바로 붙어있는 시장인데 외국인이 진짜 엄청나게 많고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은 핫플이자 관광지 중의 하나다.

 

대표적인 즐길 거리를 보자면 광장시장 관통하는 먹거리 투어와 구제옷 투어를 꼽을 수 있는데 1층에는 거의 대부분 먹거리 위주 그리고 2층에는 각종 구제 옷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분류할 수 있다 

 

2층 구제 옷 쇼핑 


 

2층은 대부분 10시에 오픈해서 4시면 가게를 닫는 곳들이 많으니까 갈 사람이 있다면 좀 일찍 가는 게 좋다 지금은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예전에는 광장 구제시장에는 정말 사람이 미어터질 정도로 많았는데 이것도 유행의 일부분이라고 지금은 좀 유행이 지난 편이다 예전보다는 그래도 좀 여유롭게 쇼핑을 즐길 수도 있고 예전만큼의 호객행위는 없으니 구제시장이 궁금한 사람은 먹거리 투어를 하기 전 한 번쯤 둘러볼만하다.

 

들어가서 보면 어지간한 명품 브랜드들은 다 있다고 보면 되고 구제시장들의 특징들이 있는데 창고형 구제시장들과는 다르게 광장 구제시장은 거의 정찰제처럼 구입한다고 보면 된다 5천 원 1만 원 단위들이 옷이 아니고 거의 상품화를 거친 옷들이 많다고 보면 된다.

 

브랜드 옷들이라서 저가라고 보기는 좀 애매하고 어느정도는 값이 나간다고 보면 된다 그렇지만 값이 나가는 만큼 짝퉁이나 아니면 검증되지 않은 브랜드들은 거의 없고 고가의 브랜드들이 많다고 보면 된다 가방이나 이런 종류들은 아니고 옷들에 대해서만 그렇다는 말이다.

 

그렇다고 가격흥정이 안되는 것도 아니니까 가서 편하게 물어보면 에누리해줄 부분은 쿨하게 에누리된다.

 

 

 

1층 먹거리 투어


 

먹거리는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광장시장을 대표하는 마약김밥과 빈대떡 그리고 육회와 대구탕이라고 볼 수 있는데 광장시장의 중심 사거리 쪽에 보면 포장마차들이 빼곡하게 늘어서있다.

 

그 포장마차들 중의 절반은 김밥이고 다른 곳들은 비빔과 그리고 모둠회 그리고 만둣국이라고 보면 된다 떡볶이나 순대들을 파는 가게들도 있긴 한데 그냥 보기만 하는 걸 추천한다

 

떡볶이와 순대 가게들은 최근에 이슈가 되기도 했고 외국인들에게 자꾸 사기를 치는 느낌을 줘서 이제는 나도 별로 정이 안 간다 한국 사람인 나도 그런데 외국인들은 오죽할까 그리고 맛도 뭐 그냥 그렇다 그냥 동네 떡볶이 집이 더 맛있다.

 

마약김밥은 정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핑거푸드니까 광장시장 처음 가는 사람들은 먹는 걸 추천한다 막 엄청나게 소름 끼치게 맛있다기보다는 그냥 정겨운 맛이라고 보면 된다.

 

육회와 빈대떡도 추천할만하다 근데 빈대떡 집도 최근에 사기 이슈가 좀 있어서 추천하기 좀 그렇긴 하지만 이왕이면 모둠전은 먹지 말고 단품으로 맛만 보자 굳이 모둠전을 시키면 분명 후회하게 된다. 

 

그리고 사거리에서 조금 벗어나면 옆쪽으로는 대구탕집들이 있는데 막 10군데씩 있는 건 아니고 3군데 정도가 모여있는데 대구탕이 뭐 별거인가? 하고 시켜보면 생각보다 맛있다 소주를 부르는 맛이라고 할까? 빈대떡 골목에서도 막걸리를 그렇게 크게 부르는 맛이 아니었는데 대구탕의 경우는 정말 소주를 부르는 맛이다 운이 좋으면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고 주말이나 점심. 저녁 시간이 껴버리면 여지없이 웨이팅이 있다.

 

그래도 코로나 이후로 광장시장에도 예전만큼의 인파를 몰리지는 않는다 정말로 코로나 이후로 지구촌의 모든 관광지도가 달라졌을 만큼의 파급력이 있었다는 게 느껴진다.

 

배가 어느정도 찼으면 광장시장 입구와 출구 쪽에 있는 디저트를 공략하면 된다 줄이 엄청 긴 찹쌀 꽈배기 집이 있고 맛있는 수수부꾸미 집이 있다 그리고 시장하고는 좀 어울리지 않지만 페스츄리 피자집이 있고 붕어빵집도 있다 디저트로 먹기에는 부담 없는 가격이기도 하고 사람을 피해서 잠깐 청계천으로 피신해 있기에 디저트 만한 게 없긴 하다.

 

 

1층 예비 신랑 신부를 위한 곳


 

그리고 이렇게 먹거리와 구제시장이 있는데 광장시장은 특이한 것이 시장 안에 보면 원단 가게들이 정말 많다 왜 이렇게 많지? 싶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일을 하시고 있다.

 

그럼 원단 가게들에서 뭐를 하느냐? 안 가본 사람들은 모를 거고 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원단가게들은 보통 맞춤정장들을 구입하기 위해서 온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신부님들을 위해 옷을 맞추기 위한 곳이라고 보면 된다 시중에서 백화점이나 아이면 다른 맞춤정장 브랜드들의 가격보다 기본적으로 50%는 저렴하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제일모직이라던지 아니면 이태리 원단들을 사용해서 정장을 맞추게 되면 진짜로 기본이 100만 원은 훌쩍 넘는 게 당연한 건데 광장시장에서 옷을 맞추게 되면 100만 원이면 정말 본인이 생각하는 최고급 원단으로 옷을 맞출 수 있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예단 예물이나 한복을 맞추려는 사람들도 많이 오니까 참고들 하시고 근데 한복은 나중에 따로 다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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